이비인후과 고태경 과장, 美 BRPT 국제수면전문자격 ‘CCSH’ 취득
- 미국 수면임상전문가(CCSH) 자격 획득… 환자 상담·교육부터 맞춤형 치료까지 전문성 인정
- 유럽·세계수면학회 전문가 자격 및 RPSGT에 이어 CCSH까지 추가 확보하며 수면질환 분야 국제적 역량 입증
부산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고태경 과장이 최근 미국 수면검사기술자자격심사위원회(BRPT)가 주관하는 전문 시험에서‘미국 수면임상전문가(CCSH, Certification in Clinical Sleep Health)’ 자격을 취득했다.
CCSH 자격은 수면질환 환자에 대한 교육, 양압기 등 치료 순응도 관리, 다학제 협진 연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하는 미국 공인 전문 자격이다. 단순한 수면다원검사 판독을 넘어 환자 상담과 생활습관 교정, 장기적인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까지 전반적인 임상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받는다.
고태경 과장은2022년 유럽수면학회(ESRS) 공인 수면의학전문가(Somnologist), 2025년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 공인 수면전문가(Sleep Specialist)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지난8월에는 미국 수면다원검사기사(RPSGT)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CCSH 자격까지 연속으로 취득하면서 수면무호흡증 및 코골이를 비롯한 다양한 수면질환의 진단과 치료, 수면다원검사, 양압기 적정검사 등 수면의학 전반에서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고 과장은 수면질환 외에도 비부비동염, 알레르기비염, 비중격만곡증, 외비성형, 편도 및 아데노이드 질환 등 이비인후과 전반에 걸쳐 정밀 맞춤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비과학회,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대한수면호흡학회, 대한수면학회 등 국내 주요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부산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고태경 과장은“수면질환은 단순한 검사와 처방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양압기 등 치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CCSH 자격 취득을 계기로 지역 내 수면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치료 및 다학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양산부산대병원
‘하트 패스트트랙 365’ 협약 체결, ‘핫라인 구축’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손을 잡고 중증·응급 심혈관질환자를 위한 신속한 의료 연계 체계 구축에 나섰다.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0월 27일(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중증 응급 심혈관질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이송·진료를 도모하기 위한 ‘하트 패스트트랙 365(Heart Fast-Track 365)’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트 패스트트랙 365’는 응급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등 응급 처치 및 수술이 시급한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365일 24시간 끊김 없는 전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고도화된 전원 협력 시스템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성모병원 구수권 병원장 및 순환기내과 주요 의료진과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응급 의료망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성모병원은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직접 연결되는 24시간 전용 핫라인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응급 환자 발생 시 전원 상담과 수용 절차를 대기 시간 없이 즉각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송 과정에서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 중증 환자의 경우 양산부산대병원 전문 의료진이 직접 출동해 이송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응급 상황 이후 또는 전문적인 상급 종합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외래 패스트트랙 연계 프로세스도 함께 운영하여 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산성모병원 구수권 병원장은 “심혈관질환은 한 치의 지체도 허용되지 않는 대표적인 골든타임 질환으로, 지역 내 전문 의료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라며, “이번 양산부산대병원과의 핫라인 구축을 계기로 응급 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골다공증 환자 10명 중 8명 미치료"…
부산성모병원, 골다공증과 척추골절 원내강좌 열어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30일 낮 12시 30분부터 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신경외과 배성현 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원내 건강강좌 ’골다공증과 척추골절'을 열었다. 배 과장은 골다공증의 원인과 진단, 예방법부터 척추 압박골절의 치료까지 실제 환자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했다.
골다공증 환자 120만 명, 10명 중 8~9명은 진단·치료 안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골다공증 진단 환자는 약 120만 명으로 해마다 5%씩 늘고 있다. 50세 이상 여성의 유병률은 37.5%로 5명 중 2명꼴이고, 남성도 10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여성은 10명 중 8명, 남성은 10명 중 9명이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현 과장은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진단과 치료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남성도 70~80대가 되면 유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여성만의 질환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척추골절 후 1년 내 사망률 5~6%… 재골절도 잦아
골다공증으로 척추골절이 생기면 오래 누워 지내며 폐렴 등 합병증이 이어질 수 있다. 척추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은 5~6%이며, 4년 내 약 20%에서 재골절이 발생한다.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은 엉덩방아를 찧거나 심하게 기침하는 정도로도 생길 수 있고, 다친 기억이 없는 경우도 많다.
치료는 침상 안정과 보조기 착용 같은 보존적 치료가 기본이며, 통증이 심하거나 골절이 진행되면 척추체 성형술(시멘트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한다. 시멘트 시술은 수면마취로 20분 안팎에 끝나 고령 환자에게도 부담이 적지만, 드물게 시멘트 유출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배 과장은 "시술 후에도 골다공증 치료를 꾸준히 병행해야 추가 골절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예방과 치료 핵심 메시지
골밀도 검사: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은 건강보험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저체중, 조기 폐경, 골절 경험, 가족력 등 위험 요인이 있으면 65세 미만도 검사를 권한다.
생활 습관: 칼슘·비타민D 섭취, 금연, 절주, 근력 운동이 도움이 된다.
낙상 예방: 자기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고 취침등을 켜 두며, 아침에는 천천히 일어난다. 치과 치료 순서: 골다공증 치료제 사용 중에는 발치나 임플란트가 제한될 수 있어, 치과 치료를 먼저 마치는 것이 좋다.
배성현 과장은 "골다공증은 검사로 미리 알고 꾸준히 치료하면 골절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해당 연령이 되면 꼭 검사를 받아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부, 도전! 성모안전 골든벨 실시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환자안전 문화 정착과 간호사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10월 27일과 29일 양일간 ‘도전, 성모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임상 현장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환자안전’ 관련 필수 지식을 퀴즈 형식을 통해 흥미롭게 학습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일정으로는 지난 10월 27일(화)에 1~3년차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9일(목)에는 4~6년차 간호사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환자안전 지침 및 실무 필수 문제들을 풀며 전문적인 안전 역량을 다졌다.
지난 10월 27일(화)에는 1~3년차 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접전 끝에 중환자실 안연지 간호사가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최종 골든벨 문제의 정답을 맞히며 차수 장원으로 선발됐다. 이어 29일(목) 열린 4~6년차 간호사 대상 퀴즈에서도 71병동 이경영 간호사가 끝까지 살아남아 골든벨 문제 도전에 성공해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자들은 환자안전 지침 및 실무 필수 문제들을 함께 풀며 전문적인 안전 역량을 다졌으며, 각 차수별 장원에게는 오는 12월에 열릴 간호사 총회에서 별도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부산성모병원 영양관리팀, ‘영양의 날’ 맞아 건강 식생활 캠페인 개최
부산성모병원 영양관리팀이 10월 14일(수) ‘영양의 날’을 맞이해 (주)아워홈과 함께 환자, 보호자 및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제20회인 ‘영양의 날’은 지난 2007년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특히 10월 14일은 건강 유지의 기본이 되는 ‘식사(食事)’라는 단어가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날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성모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영양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는 홍보활동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9가지’를 안내하며 올바른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전달했다.
또한 병원 방문객과 직원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양 관련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부산성모병원 영양관리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영양 관리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기 교육’ 실시
지난 10월 12일과 14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직원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4분 이상 경과하면 뇌 손상이 시작되어 생존율과 회복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에 따라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사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부산성모병원은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 직원들은 △기본 심폐소생술(BLS) △응급처치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및 유의사항 등 필수 응급처치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남정보대학교 부산앵커센터 전문 강사진이 진행을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Anne)과 연습용 AED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훈련을 진행하며 응급처치 숙련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부산성모병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